여러대의 컴퓨터가 스위치에 연결되면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스위치 MAC 테이블에 정보가 없으면 브로드캐스팅을 해서 정보를 가져와야하기에 브로드캐스팅 하는 순간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게 되고 단 한개의 PC만 정보를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네트워크 계층을 통해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을 나눈다고 저번시간에 설명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스위치끼리 연결되어 커진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은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을 나눠줘야 한다. 

 

MAC주소는 스위치까지 잘 동작하니 그대로 두고

IP주소라는걸 만들어 MAC 주소와 함께 사용하기로 합의함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을 나누는 장치에 라우터라는 이름을 붙이고 

IP주소를 활용해 LAN 영역 사이를 문제없이 통신하도록 한다. 

 

IP주소 덕분에 다른 네트워크에 있는 컴퓨터를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고 

라우터가 복잡한 네트워크에서 경로를 지정해준다. 

 

실제 데이터 전송은 MAC 주소를 통해서 진행하지만 

데이터링크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준다. 

 

라우터를 넘어가지 않는 영역을 LAN 영역이라고 하고 

라우터 넘어에 있는 다른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을 WAN 영역이라고 한다. 

 

<정리>

MAC 주소와 스위치를 이용하면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을 나누지 못해 많은 컴퓨터가 연결됐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너무 많은 트래픽으로 통신 마비)

 

네트워크 계층은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을 나누기 위해 등장. 

논리적 주소인 IP주소를 만들어 다른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의 장치를 가리킬 수 있게 되었고 

라우터라는 장치를 이용해 다른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으로 최적의 경로를 계산해 전송. 

 

호스트 자신이 속한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을  LAN(Local Area Network)라고 부르고 

라우터 넘어에 있는 다른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을 WAN(Wide Area Network)라고 부름. 

 

네트워크 계층 챕터에서는 IP주소와 라우터, 라우터가 사용하는 프로토콜을 알아본다.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 클래스와 서브넷 마스크  (0) 2024.06.23
IP  (0) 2024.06.20
스위치  (0) 2024.06.16
브리지  (0) 2024.06.16
CSMA/CD  (0) 2024.06.16

+ Recent posts